아이티비즈 I 그리니스트, ‘커넥티드패브릭’ 원단중개플랫폼 개발한다
그리니스트(대표 최하은)는 원단중개플랫폼 ‘커넥티드패브릭’을 개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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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패브릭은 최하은 대표가 지난 7년 간 패션 업계에 종사하면서 원단 거래가 오프라인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큰 업체 위주의 내수시장이 형성되어 낙후된 국내 원단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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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보 수출과 관련된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 판매 업체는 방문을 기다리는 제한된 판촉 전략에 의존하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 커넥티드패브릭을 통해 국내외 원단 업체 및 원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빠르게 필요한 원단을 구매하도록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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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패브릭을 이용하면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었던 원단 거래 방식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해서 손쉽게 비교하며 진행할 수 있다. 원부자재 필터를 이용해 필요한 원단만 선별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능으로 정보 공유도 손쉽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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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판매자 역시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등록하고 다양한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다. 자동 번역도 가능하며, e-mail 기반 회원 가입 시스템으로 제작해 해외 기업 제품도 편리하게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예정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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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은 대표는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구매자가 원하는 원단을 누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매칭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원단의 종류나 컬러, 무늬 등 검색을 통한 필터링도 가능하고, 구매자에게 필요한 원단을 추천해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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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국내 원단 거래는 오프라인에 한정되어 있으며, 큰 업체 위주로만 거래가 진행되어 원하는 제품 구매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원단중개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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